이천시,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2023.02.15 13:59:44

이천시보건소-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천 시민의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지속적인 치료 유지를 돕기 위해 올해에도 정신건강의학과 진단 및 치료비용 지원을 지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겪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이들 중 22.2%만이 정신과 의사와 의논하거나 치료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내용은 총 3가지로 ▲‘경기도 마음건강케어’는 응급입원, 행정입원, 초기진단, 외래치료지원 비용을 지원하고 ▲‘청년 마인드케어’는 만 19세~34세 청년시민의 외래진료비를 지원하며, 2023년부터 노년층 대상으로 확대된 ▲‘어르신 마인드케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정신질환 치료비지원을 통해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오석균 기자 demol@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