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취준생’ 지원을 위해 교통비 30만원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2023년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청카드)’ 지원 대상자 400여 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월 6일) 기준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1988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며, 선정 인원(400여 명)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청카드 사업 참여 횟수(적은 사람 우선), 수원시 거주 기간(긴 사람 우선)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30만 원이 충전된 ‘청카드’를 지급하며 3월 20일 일괄 문자메시지로 통보된다.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