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립 폰박물관, 전화기·통신 관련 유물과 기록 찾아요

2023.02.20 15:54:46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오는 3월 31일까지 2023년도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국내 유일 전화기 전문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물의 교육·전시 자료 활용과 전화기 및 통신의 역사·문화·과학 연구를 하고 있다.

 

유물 구입대상은 우리나라 근대기에 사용되었던 전화기 및 통신 관련 유물과 자료(사진, 문서) 등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3월 31일까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여주시립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대상 유물은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하며,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출처와 소유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신청할 수 없다. 구입 절차는 서류심사→감정위원회 심의→인터넷 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게 진행되며 이후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예연구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폰박물관 관계자는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전화기 전문 공립박물관으로서 국민들이 전화기·통신의 역사·문화·과학 등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유물 보존과 기획전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유물을 지속해서 확보할 예정으로 유물 소장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오석균 기자 dem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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