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4월 18일부터 개최하는 소장품 상설 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의 어린이 단체 체험 프로그램 ‘고고미술관탐험대’ 사전 신청을 진행한다.
‘고고미술관탐험’는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한 2015년부터 운영해온 어린이 전시 감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유치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장해 운영된다. 특히, 문화 소외계층에는 이동 편의를 위한 버스를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및 체험활동 총 70분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개관 후 수집한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를 관람하고, 여성의 삶과 관련된 사회 구조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애규 작가의 ‘3인조 부엌 밴드’(1999) 작품을 중심으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 18일부터 7월 28까지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내달 17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받는다.
한편, 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수집 방향인 ‘여성주의’와 ‘수원미술’에 부합하는 소장품 총 44점을 소개한다. 4월 18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