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소주한잔'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 팝업 매장에 임창정과 함께 출시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소주한잔’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소주한잔 팝업스토어는 내달 5일까지 운영된다.

세븐일레븐은 재미와 감성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팝업스토어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주류 시장의 트렌드리더인 MZ세대들이 ‘소주한잔’을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번 소주한잔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소주한잔 팝업스토어에는 소주한잔을 직접 맛보고 체험하고 싶은 소주 애주가과 일반 시민들이 몰려들어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일 판매 준비량은 모두 연일 완판됐다.

세븐일레븐은 팝업스토어에서 ‘소주한잔’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 소주한잔을 구매한 고객은 소주한잔 2병이 무료로 증정되는 행운볼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안에 설치된 임창정&소주한잔 대형 현수막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세븐일레븐, #임창정의 소주한잔 등)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26일 오후에는 가수 임창정이 직접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소주한잔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경험을 중시하는 MZ 고객을 위해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팝업스토어를 열었는데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많이 찾았다”며 “MZ와 중년 모두에게 어울리는 세대공감酒인 만큼 최고의 맛과 품질로 고객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