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불필요 규제 없애 ‘경제특례시’ 만들겠다"

2023.02.26 17:19:24 4면

1291개 제조업체에 서한 보내 규제개혁 약속

 

이재준 수원시장이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 ‘경제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지난 24일 시 제조업 기업체 1291개소에 이재준 시장의 서한과 ‘수원시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 센터 안내문’을 우편으로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는 시 규제개혁팀 직원들이 기업체와 시민을 찾아가 시민의 삶이나 기업 활동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규제·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기업 운영이나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 방안을 상담해준다.

 

수원시 기업, 소상공인, 시민단체 등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의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상담할 수 있다. 시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담당 부서에 전달해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경기도·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건의한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에 경제 활력이 가득하던 시절을 되살리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겠다”며 “기업 유치를 위해 국·공유 유휴부지를 내놓고,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해 중소·창업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살맛 나는 수원시, 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는 여러분과 함께해야만 만들 수 있다”며 “부디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김영철 기자 ye003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