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보험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미래에셋생명이 앞서 진행한 온라인보험 리뷰 설문에 따르면 가입 과정을 체험한 응답자의 77%가 ‘실제 가입을 희망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저렴한 보험료’(79%)를 가장 먼저 꼽았다. 그 외 ‘괜찮은 보장’과 ‘부족한 기존 보장 보완’ 등 온라인보험 고유의 장점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보험 가입 절차에 대해서는 응답자 73%가 ‘아주 쉽고 간편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온라인보험으로 출시되면 좋을 상품을 묻는 질문에는 ‘내가 필요한 보험과 보장금액을 골라서 가입하는 조립식 상품’이 48%로 가장 많았다. 일상에서 흔한 질병을 보장하는 생활보험(23%)과 부모님을 위한 치매보험(21%)도 뒤를 이었다.

특히, 참여자의 70%가 3040 MZ세대로 나타나 젊은층을 중심으로 높은 가성비와 비대면의 편의성을 갖춘 온라인보험 고유의 장점이 적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제  참여자의 10% 이상이 가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된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비즈니스본부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비대면 채널을 향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도 및 긍정적 평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업그레이드된 상품과 서비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보험의 효용을 적극적으로 알려 전 연령대에서 쉽고 간편하게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