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2기, 직접 만든 치킨 전달하며 뜻 깊은 시간 가져

2023.03.01 12:49:00

서울시 동작·관악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3곳 방문치킨 100인분 전달
올리버스 전원, 치킨대학 치킨캠프에 참여...기부 치킨 직접 조리

 

제너시스BBQ 그룹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만든 치킨을 아동양융시설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2기가 최근 서울시 동작구와 관악구 소재의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에게 치킨을 전달하며 첫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이 담긴 대학생 봉사단이다.

 

올리버스 단원들은 이번 활동을 위해 이천 치킨대학의 치킨캠프를 참여해 아이들에게 기부할 치킨을 직접 조리했다. 만들어진 100인분의 치킨은 동작구 청운보육원과 관악구 소재의 동명아동복지센터, 상록보육원 등 아이들을 돌보는 아동양육시설 3곳에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은 “아이들이 직접 먹는다는 생각에 치킨을 만들 때도 책임감을 갖고 정성들여 만들었다”며 “치킨을 받고 잘 먹어주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BBQ 관계자는 “올리버스 단원들과 함께 대학생의 시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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