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독일까지 10번의 세계여행…안산문화재단, ‘아침음악살롱’

2023.03.07 08:57:20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나라·작곡가 소재로 한 세계여행
피아니스트 송영민 진행자로 나서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올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아침음악살롱’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아침음악살롱은 2009년 기획된 안산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로, 지난 2021년부터 음악가들의 친절한 곡 해설을 더해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는 음악감독이자 작곡가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진행과 해설을 맡아, 매회 새로운 아티스트들과 함께 조화로운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음악의 역사적 진화와 발전을 거쳐온 나라들과 작곡가를 소재로 한 세계여행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한민국 영화음악 ▲아르헨티나 탱고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오스트리아 모차르트 ▲이탈리아 오페라 ▲프랑스 인상주의 ▲폴란드와 헝가리의 쇼팽과 리스트 ▲미국의 재즈 ▲독일의 베토벤과 멘델스존 등 세계 10개국을 상징하는 음악과 대표 음악가로 3월부터 12월까지 올 한 해를 채운다.

 

오는 29일 선보이는 첫 번째 아침음악살롱의 여행지는 대한민국으로 올드보이, 건축학개론, 실미도 등의 영화 음악을 작곡한 이지수 서울대교수의 연주곡을 영화 영상과 함께 만날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 첼리스트 이호찬,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연주한다.

 

3월 17일까지 예매 시 40% 조기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정보는 안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정경아 기자 kyunga101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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