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인천 현대시장 화재 피해 긴급 지원 나서

2023.03.07 13:38:07

기부금 1억 원 조성...구호 급식 차량도 마련

 

KB국민은행은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조성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이재민과 구호 급식 차량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화재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화재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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