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이통장연합회, 튀르키예 성금 1200만 원 기부

2023.03.07 15:38:35

회원 600여 명이 모은 성금 기탁
시, 31일까지 튀르키예 돕기 모금

 

남양주시이통장연합회는튀르키예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회원 600여명이 함께 모금한 성금 1200만 원을 6일 남양주시에 기탹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연합회 조양래 회장이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네주고 싶어 남양주시 이통장 전원이 함께 기부하게 됐다.”며 “하루속히 피해 지역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아직 여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남양주시이통장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내 특별모금계좌 를 통해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 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와 연합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민을 돕기 위한 특별 모금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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