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기금, 수출입기업 지원 강화 위해 하나은행과 맞손

2023.03.09 08:44:47

연 30만 불 이상 수출입 실적 보유 중소기업에 최대 15억 원 대출
보증료 0.5%p 및 보증부대출 금액의 30% 이내 추가 신용대출 연계지원

 

신보기금이 하나은행과 손을 맞잡고 수출입기업 지원 강화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수출입PLUS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 30만 불 이상 수출입 실적을 보유하고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이 B2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신보는 해당 기업에 최대 15억 원의 보증부대출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이 출연한 보증료 지원금 20억 원을 활용해 최초 2년간 연 0.5%p의 보증료를 차감 지원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금리 감면과 수수료 우대 외에도 보증부대출 금액의 30% 이내에서 추가 신용대출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보증을 활용해 많은 수출입기업들이 글로벌 복합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국가 경제의 원동력인 수출입기업의 역량 강화와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