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상생 위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 시행

2023.03.09 16:32:26

가계대출 금리 인하 단행을 통한 연간 1000 억원 이상 이자 경감
5000억 규모 제2금융권 대출 대환 취약차의 은행권 진입 사다리 마련
우대금리 지원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통한 기업고객 금융부담 완화

 

KB국민은행이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통해 금융소비자 고통을 분담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금융소비자와의 고통 분담과 상생을 위해 금융 및 비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개인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전 상품에 대해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 이를 통해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이자 경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저신용 취약차주의 은행권 진입을 통한 가계부채 연착륙 유도를 위해 제2금융권 대출 전환 상품인 ‘KB국민희망대출’을 3월 중 출시한다.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고정금리 선택 차주에 대한 금리 인하, 저신용 및 성실이자 납부 기업에 대한 대출원금 일부 감면, 기업대출 연체이자율 인하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들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금융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비금융 지원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연 200억 규모로 3년간 총 600억 원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영세사업자에 대한 운영비용 긴급 지원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시의성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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