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 의료비 지원

2023.03.15 09:35:11

손보협회, 서울성모병원과 중증질환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 체결

 

손해보험협회가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은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손해보험협회는 저소득층 환자 등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5년째 의료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금년도 지원대상은 서울성모병원내 자선환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총 5000만 원으로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손해보험업계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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