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3 화성FC가 ‘제 23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 홈경기’를 개최한다.
화성은 오는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K3리그 2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 맞대결에서 ‘화성시민의 날 기념 홈경기’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단은 이날 신분증을 지참한 화성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화성은 또 경기장 장외 부스에서 응원피켓 만들기, 밸런스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열고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풍선 아트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치어리더 공연, 화성FC 용품 후원사 스포츠트라이브와 함께하는 하프타임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부대 행사가 개최된다.
지난 11일 강릉시민축구단과 홈 개막전에서 1139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화성은 이번 화성시민의 날 기념 홈경기를 통해 보다 많은 팬들이 2023시즌 변화된 화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성 창단 10주년이 되는 2023시즌 첫 골을 넣은 조영진은 “달라진 홈 경기장 분위기와 많은 관중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며 “팀 동료들과 함께 잘 준비해 2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