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골목축제로 지역 상권 살린다

2023.04.04 15:50:33

동화마을과 연계해 중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골목상권 활성화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특별한 축제가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오는 8일 차이나타운 및 동화마을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차이나(CHINA)는 골목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차이나는 골목축제’는 사회적경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사회적경제 기업과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민관협업으로 기획됐다.

 

특히 중국문화체험과 중국어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기업과 연계 협력해 인천 중구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인 ‘차이나타운’의 특색에 맞는  중국 전통 놀이 체험, 중국 전통의상 체험, 변검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생, 연대, 협력의 가치가 실현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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