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SME·지자체 상생전용관 '나란히가게' 열어

2023.04.06 14:30:27

 

네이버㈜가 전국의 중소기업(SME)과 지자체 기획전·상품을 한 데 모아 볼 수 있는 상생전용관 ‘나란히가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쇼핑 ‘나란히가게’는 SME와 로컬의 작은 가게들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나란히가게’에서는 푸드 리빙 카테고리 등 SME 생산자들의 상품과 지역 연계 사업을 다양하게 전시한다.

 

'베스트기획전 나란히'에서는 여러 할인과 혜택이 제공되는 기획전을 모아 보여주고, '나란히가게 쇼핑라이브'에서는 매일 오후 2시마다 전국 팔도 생산품을 라이브로 소개하는 '2시 팔도유람'의 클립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로컬·스몰 브랜드의 신상품, 지역 생산자·소상공인의 스토리를 담은 '함께가요 성공스토리' 코너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나란히가게’ 상생관 오픈을 맞아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전라남도 '남도장터 기획전'에서는 이달 말까지 나주 한우, 완도 전복 등 기획전 내 상품을 20% 할인가와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의 '청정임산물 마켓 기획전'에서는 내달 5일까지 봄철 나물 원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소개하며 선착순 최대 4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강경돈 네이버 책임리더는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SME와 지역 생산자의 우수한 상품이 이용자들에게 다양하게 노출될 수 있도록 ‘나란히가게’를 신설하게 됐다"며 "SME들이 판로를 더욱 넓혀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 향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 지자체와도 협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박시형 기자 meelo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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