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00년 시장' 역사·문화 복합공간 육성 추진

2023.04.09 11:25:39

전통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
정부·상인·민간 합심...세계적인 전통시장으로 양성

 

100년이 넘은 전통시장이 역사와 문화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지난 7일 100년 이상 영업 중인 전통시장(이하 백년시장)이 세계인이 즐겨 찾는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백년시장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책 추진방향 발표와 간담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1일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언급한 “전통시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상인들과의 약속에 대한 이행 조치 일환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능력 있는 상인 육성 ▲하나의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 ▲디지털 전환 촉진 ▲주변 상권과 상생 등 4가지 추진전략을 통해 백년시장을 세계적인 시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오늘 발표한 정책 추진방향을 기초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지원 대상, 선정 방식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해 올해 7월경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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