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미래 교육 프로젝트를 통한 운영 발전의 발판을 마련한다.
구는 최근 창의 인재를 육성하고 마을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인천연료전지(주), (사)인천시민재단과 ‘동구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형섭 인천연료전지 사장, 최선애 인천시민재단 이사가 참석했으며, ▲동구 미래 교육 프로젝트 운영 ▲지역사회 창의 인재 육성에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인천연료전지는 미래 교육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교육발전지원금 4억 ,000만원을 후원하며, 인천시민재단은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 진로진학 설명회 사업에 따른 공모사업, 기부금 배분 및 집행의 역할을 담당한다.
구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민·관 합의에 따라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기로 한 9억원 중 8개 초교에 4억 8000만 원을 이달 중 전달 완료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마을을 기반으로 한 방과후 배움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바란다” 며. “동구의 미래인재를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