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음악과 함께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공연이 준비된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는 13일 ‘Music Stay 2023 - 반석산 피크닉’으로 김현철과 밴드 ADOY가 화성 시민을 만난다.
또 화성시 청년예술단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플레이리스트’로 19일 만화영화음악, CM송 등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들을 편곡해 선보인다.
‘찾아가는 공연장’은 12일 향남2지구 1호 광장, 19일 수노을중앙공원, 26일 다람산공원, 27일 남양뉴타운 4호공원에서 퓨전국악, 대중음악, 마술, 재즈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입주 창작자 ‘꿈꾸는 물빛 수채화’와 친환경 섬유 공예 ‘다정한 직물’은 전시 ‘봄: 또 다른 시작’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5월 1일부터 29일까지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제부정류장 아트갤러리에서 전시가 열리며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어반스케치 특별강좌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오픈키친에서는 5월 매 토요일마다 우리쌀 수향미를 이용해 디저트를 만들어보는 ‘쌀 구움 베이킹’ 강좌를 운영하며,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매체 체험 프로그램 ‘STAY, PLAY, MEDIA’를 5월 중 목요일 3회 운영한다.
‘제14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는 13일에 동탄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오감만족 체험,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먹거리·즐길거리부터 시민 공연 및 이벤트, 공개방송, 루나 분수쇼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 대표 수공예 마켓 ‘화성시 생활시장화인’은 20일 향남2지구 1호 광장에서 전국 생활문화 수공예 공방들의 전시 및 체험,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동탄 홍사용 문화거리에서는 한 달 내내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홍사용 문화거리 주민협의체와 함께하는 시민 기획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된다.
화성시문화재단 5월 가정의 달 특집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