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오토바이 안전교육 지침서’를 제작해 공개 배포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416/art_1682038247253_4ffb0f.jpg)
우아한청년들이 업계 최초로 이륜차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오토바이를 운행하고 효율적으로 배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침서를 공개했다.
지침서는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자문단(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의 감수를 받아 전문성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운전자의 올바른 운전자세뿐 아니라 안전운행을 위한 사고예방법, 라이더 필수권리 등 배달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내용만을 엄선해 만들었다.
구체적으로 지침서에는 ▲올바른 안전운전(오토바이 운행 특성, 올바른 운행자세 등) ▲배달 전 점검사항(오토바이 상태 점검, 보호장구 착용 등)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도로명 주소 쉽게 이해하기, 오픽업 및 오배달 예방법 등) ▲필수교육(성희롱 예방, 개인정보보호 등) 등 4가지 주제를 선정해 라이더들에게 필요한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교육지원실 이사는 “이번 안전교재는 평소 이륜차 운행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라이더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배달서비스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