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 -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 공모에 선정돼 국비 2497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생활문화센터 주말 운영 지원으로 공간 기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까지 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토요일 토요일은 생활문화 파티(이하 토토생파)’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된다.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1인 가구를 위한 토토생파 ▲온 가족이 함께 토토생파 ▲반려동물, 또 하나의 가족과 함께 토토생파 등 생활문화 관련 체험부터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동호회가 주축으로 운영해온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인 ‘생활문화데이’도 기존대로 함께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4월 말 용인문화재단 및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