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사장(왼쪽)과 김동근 의정부 시장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417/art_16824010716123_35796b.jpg)
LH는 25일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와 ‘LH-의정부시 간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의정부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과 김요섭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동근 의정부 시장, 최정희 의정부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정부 고산·우정지구 등 의정부 관내 LH 사업의 원활한 추진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이전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앞서 LH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신설했다. 행정구역 단위로 사업을 관할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하고, 수도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강 이북에 위치한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등 11개 시·군을 담당한다.
한편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고객 접근성, 경기도 북부청사와 접근성, 사업본부 위치 등을 고려해 의정부시 관내 후보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