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신문배 전국유소년-여자성인부 축구대회” 그라운드 열기 '후끈'

2023.04.25 13:12:48

지난 4월 23일 제2회 전국유소년-여자성인부 축구대회가 협성대학교 풋살파크에서 열렸다.

 

경기신문이 주최하고 에이에스제이 스포츠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에서 총 80개 팀, 8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수도권에서 열리는 단일 대회로는 최대 규모다.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과 여자 축구의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조별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은 경기의 결과를 떠나 경기를 거듭할수록 그라운드에서 자신들이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특히 평택 주한미군부대 소속 미군 자녀들로 구성된 KORAM FC 선수 70여명과 이들을 응원하는 주한미군 가족들 100여 명이 함께 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최종 결과 ▲SFA미금점(1학년 부, 6학년 부), ▲인천유나이티드 송도지부(2학년 부, 5학년 부), ▲강남주니어FC(3학년 부), ▲한양스포츠클럽(4학년 부), ▲라온주니어(중등부), ▲RUSH FC(여자성인 부)가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경기신문 김대훈 대표이사는 “대회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이 더욱 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의 성장 발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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