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417/art_16824714100865_a91542.jpg)
삼성전자가 2023년형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WindowFit)'을 27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삼성 에어컨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무풍 냉방이 처음 적용됐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은 제품 전면에 약 2만 1000개의 무풍 홀을 적용해 직바람 없이도 시원함을 즐길 수 있다. 무풍 모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MAX) 냉방 모드 대비 소비 전력을 최대 74% 절감할 수 있다.
특히 크기가 더욱 확대된 '빅 블레이드'가 제품 가운데에서 기존 35도에서 50도로 넓어진 각도로 회전하며 강력한 냉기를 전달한다.
윈도우핏 신제품은 저소음 모드 사용 시 32dB(데시벨) 수준으로 소음을 줄여 편안한 숙면을 도우며 친환경 냉매 R32를 적용했으며,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하루 최대 34.3ℓ(리터)의 대용량 제습이 가능하며, 배관 설치가 필요 없는 자연 증발 시스템이 적용돼 이용자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냉방 성능은 물론, 에너지 절감, 저소음, 제습 등 다양한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방방마다 쾌적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