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신협중앙회가 재난위기극복을 공로로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왼쪽부터) 손재완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 김희년 전국재해구호협회 커뮤니케이션 및 구호모금본부장. (사진=신협중앙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417/art_16825598770292_2de475.jpg)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일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손재완 신협행복나눔부문장, 김희년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모금본부장 등 신협중앙회 및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협은 앞서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구호사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2017년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피해 지원을 시작으로 ▲포항 지진피해 ▲영덕 태풍 피해 ▲금산 호우 피해 등 재난지역 성금지원을 비롯해 신속한 복구로 지역 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가적 재난재해 발생 시 범 신협 차원의 전국 규모 모금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2019년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발생으로 전국 632개 신협이 10억 원을,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대응 차원으로 656개 신협이 15.5억 원을 조성했다. 또 지난해 울진·삼척 산불 발생 당시 785개 신협이 자발적 성금 모금에 동참해 13.4억 원을 마련한 바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신협은 도움과 온정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아낌없이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