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는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2023 성남수정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최만식·문승호 도의원, 초등학교장 및 녹색어머니 임원, 모범운전자 회장, 교통질서 연합회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 유공 회원 감사장 수여, 신임 임원진 위촉과 녹색어머니 활동 영상 시청 등 한 해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성남수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수정 녹색어머니회는 11개 초등학교 4000여 명 어머니들로 구성됐으며, 최보배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은 5월부터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및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성엽 성남수정경찰서장은 “녹색 어머니들께서 학교 주변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한 결과,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경미한 교통사고 제외하고 꾸준히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감사하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확충, 단속강화, 교통안전교육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