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복합위기 속 노동자 고통…경기도는 통합의 길로”

2023.05.01 13:59:06 3면

‘100조 원 투자유치·경기 RE100·사회안전망 구축’ 약속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제133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복합 위기 속에서 노동자들은 과소고용과 과잉근로로 고통받고 있다”며 “경기도는 다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일 페이스북에 ‘노동자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민생과 경제의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를 향해 “외교는 포장만 있을 뿐 원칙도 없고 북한과는 날로 긴장을 더하고 있다. 기후변화 같은 미래위기 대비는 오히려 후진 중”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대책은 보이지 않고 한미정상회담은 ‘국빈’ 대접만 눈에 띌 뿐 IRA·반도체지원법 등 경제 현안에서는 아무런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노동개혁에 대해선 “노조 탄압과 주69시간 근로제 등 시작부터 혼선을 빚고 있다”고 평가절하했다.

 

김 지사는 “각 부문에서 통합은 온데간데없고 갈등만 커진다”며 “경기도는 갈등이 아닌 통합의 길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언급하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정 관계를 정착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8일 도는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경기지청과 함께 노사정 간 화합과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골자로 하는 경기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김 지사는 “임기 내 100조 원 투자를 유치해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경기 RE100’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더하겠다. 두터운 사회안전망 구축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가 거듭될수록 더 기쁜 마음으로 노동절을 맞을 수 있도록 아주 작은 것이라도 저와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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