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미주한상총연,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 MOU 체결

2023.05.02 10:11:59

해외 개최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전 협력 약속
뷰티·푸드 한류산업 중소기업 미국 진출 활성화 방안 논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황병구)와 지난달 28일 미국 올랜도에서 ‘한국 中企 미국 진출 지원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단 9명과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회장 ▲노상일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오는 10월 최초로 해외(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 예정인 제21차 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으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에 대한 명예 대회장 위촉식도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교두보를 만들고, 한상대회가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우수 중소기업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중소기업이 많은 미국 조지아주나 네바다주 등에 뷰티, 푸드 등 수요가 많은 한류 분야 업종을 위한 산업 공단을 조성해 경쟁력 있는 우리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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