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한국전자금융, '주차·전기차충전 서비스 제휴' 협약

2023.05.02 12:18:12

나이스파크와 나이스차저 인프라 연동으로 이용자 편의성 개선 기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한국전자금융(대표 구자성)과 손잡고 ‘주차 및 전기차충전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주차 및 전기차충전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발굴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 T’ 플랫폼에 나이스파크가 운영 중인 주차장과 나이스차저의 전기차충전 기기를 연동하고,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 T 주차’를 통해 이용 가능한 전국의 주차장 수는 약 4400여 곳으로 확대된다. 이는 국내 플랫폼 기준 최대 규모로, 관리자 또는 무인정산기를 직접 통하지 않고 ▲요금 확인 ▲출차 처리 ▲결제까지 이용자 및 주차장 운영자들의 편의성이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충전서비스와 관련해서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나이스차저의 충전 기기를 카카오 T 및 카카오내비에 연동해 ▲간편결제 ▲위치탐색 ▲충전기 사용이력 실시간알림 ▲상태표시 등 다양한 이용자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현 카카오모빌리티 카오너사업실 상무는 “한국전자금융과 같은 업계 주요 플레이어들과의 협력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이용자 편의성은 물론 서비스 제공자들의 효율성도 함께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