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대표 박희성)은 문화도시 R&D 연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3 경기북부 작은연구’의 연구원과 ‘2023 문화시민 동네연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북부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경기북부에 대한 생활·문화를 연구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이슈를 발굴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인 500만 원, 단체 700만 원 이내에서 연구비를 지원한다.
또한, ‘문화시민 동네연구 지원사업’은 스스로 삶과 문화에 영향을 주는 연구를 진행해보고 싶은 개인 또는 단체를 모집하며, 활동 분야의 지속가능한 연구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인과 단체 모두 400만 원 이내 연구비와 연구 과정에 필요한 멘토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북부 작은연구’에서는 문화다양성과 문화공간 등 시민의 삶과 지역에 관련된 연구와 DMZ, 지역예술 등 경기북부 문화정책 이슈와 쟁점에 대한 연구, 문화자치와 같은 문화도시 의정부 조성사업에 대한 연구 등을 주요 키워드로 제시했다.
‘문화시민 동네연구’에서는 교통약자, 1인가구, 생활문화, 지역공동체활성화 등에 대한 연구를 키워드로 제시하며 다양한 연구가 발굴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오는 8일까지이며, 모집 요강 등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