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을 미처 챙겨먹지 못하는 재학생들이 저렴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인천 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양순덕)는 청운대학교에서 시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청운대 학생 식당을 운영 중인 동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일부터 재학생 40명에게 일품 정식을 주메뉴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양순덕 센터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영양이 고루 담긴 따뜻한 식사가 제공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은 고물가 시대에 대학생들에게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과 쌀소비 촉진을 독려하는 사업으로 환영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