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파주서장과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이 고령 발북민 가정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519/art_16835269926541_ca57f0.jpg)
파주경찰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파주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관내 60세 이상 고령 탈북민 30가구를 찾아 카네이션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인 탈북민의 고향과 재북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카네이션과 선물세트는 파주경찰서 신변보호담당관과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재성 파주경찰서 서장은 “매년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이면 탈북민분들이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더욱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번 행사에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탈북민들의 신변보호와 함께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