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를 통해 생산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홍보,판매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개최한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 및 판매전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구별 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제작한 생산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기회로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각각의 부스마다 마련되어 이목을 끌었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일자리 사업 ‘현미랑콩이랑’을 통해 현미, 오곡 등으로 생산된 다양한 세트 구성의 쌀과자 제품과 ‘실버카페’에서 생산하는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딸기라떼 등의 캔음료를 선보였다.
특히 모든 제품은 시장형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수작업으로 제조·생산하는 제품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생산된 건강하고 질 좋은 먹거리들로 관심을 모았다.
전순임 센터장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노인일자리에서 만든 어르신들의 생산품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을 방문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이번 판매전이 노인일자리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노인일자리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각 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