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1분기 영업이익 852억 원···전년비 20.8% 증가

2023.05.09 14:21:25

 

롯데렌탈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0.8% 늘어난 852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3% 증가한 7212억 원으로 집계됐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매출 증가와 일반렌털 사업에서 성장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장기렌터카의 경우 대당 월매출이 전년 대비 6.9% 늘었고, 렌터카 대수도 1456대 증가해 1분기 매출은 8.7% 증가한 375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단기렌터카의 대당 월매출은 6.6% 증가했고, 사고율이 개선되면서 정비비가 13% 절감돼 매출이 0.2% 늘어난 656억 원을 기록했다.

 

일반 렌탈에서는 로봇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190% 증가, 고소장비/지게차 등은 15.1% 증가해 매출 581억 원으로 나타났다.

 

중고차는 매각 단가가 지난해 1분기보다 90만 원 낮아졌지만 매각 대수가 3757대 증가해 매출은 22.0% 오른 2217억 원으로 집계됐다.

 

롯데렌탈은 수직 계열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자동차 라이프 사이클의 중고차 이용 시장에서 사업모델을 확대하고, 사고/보상 비용 절감을 통해 향후 3개년 연평균 렌탈 영업이익 성장률 35%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박시형 기자 meelo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