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내달 11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을 선보인다.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은 2018년 초연 이후 전국 13개 지역에 초청됐으며, 2021~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돼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작품은 시골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엄마, 단골고객인 60대 이상의 아주머니와 할머니들, 타지에서 회사생활을 하다 귀향한 딸 ‘별이’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엄마의 미용실을 찾아오는 할머니들로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며, 개성 있는 매력을 가진 인물들의 꿈과 삶을 통해 재미와 감동 전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며, 수원시민의 경우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수원시 내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50% 할인과 객석나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별이네 헤어살롱’을 시작으로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인 ▲6월 24일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 ▲8월 20일 ‘광대 탈놀이 – 딴소리 판’ ▲12월 2일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를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