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최은용 이마트24 상무, 황환조 BGF네트웍스 대표,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 권기환 GS넷비전환 대표, 손승현 세븐일레븐 상무.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520/art_16841102457114_76999d.jpg)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15일 판교 사옥에서 BGF네트웍스, GS넷비전, 세븐일레븐, 이마트24와 ‘리테일 테크 및 광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카카오모빌리티와 편의점 4사는 매장 내외부에 설치돼 있는 약 900여 개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카카오모빌리티의 광고 플랫폼을 접목해 리테일 테크 기반의 광고 사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편의점 4사 통합 광고 상품을 기획해 출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나아가, 각 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라스트마일 및 리테일 테크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구체화하고, 리테일 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버스, 지하철, 옥외 전광판 등 보다 다양한 이동 맥락에서 소비자와 광고 생태계 참여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마케팅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