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 55곳과 치매극복선도단체 2곳을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치매안심가맹점 67곳, 치매극복선도단체 9곳이 활동 중에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520/art_16842207715058_364deb.jpg)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 55곳과 치매극복선도단체 2곳을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법인사업장을 지정대상으로 활동하는데, 사업장 구성원들은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 구축과 치매 환자나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남양주보건소는 올해 어르신들이 친숙하게 이용하는 미용실 37곳을 비롯해 편의점 12곳, 음식점 7곳 등을 추가 지정해, 현재 남양주시에는 치매안심가맹점 67곳, 치매극복선도단체 9곳이 활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의 주요 치매 극복 활동은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동참 등을 하게 된다.
정태식 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의 지정 및관리에 힘써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도시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