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에서 새롭게 출시한 토종다래 에이드. (사진=세븐일레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520/art_16842841505426_bf0b3a.jpg)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역농가와 상생하며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1년 8월 농촌진흥청과 협약을 맺고 지역 우수 농업인의 농산물을 활용해 ‘샤인머스캣에이드’, ‘허니복숭아에이드’, ‘제주천혜향에이드’, ‘상주곶감수정과’, ’99.9 사과즙‘, ‘명인딸기에이드’, ‘구좌당근사과에이드‘까지 총 7종의 파우치음료를 PB 브랜드 ‘세븐셀렉트’로 선보여 오고 있다.
지난해 농가와 협업해 출시한 세븐일레븐 파우치에이드음료 매출은 전년대비 60% 신장했으며 올해(1~4월)도 전년 동기대비 50% 가량 신장했다.
이번에 출시된 ‘세븐셀렉트 토종다래에이드’는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토종다래 품종 ‘청산’을 원료로 했다. ‘청산’은 당도가 18브릭스로 일반 키위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며, 비타민C 함량도 사과보다 21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은 원료인 다래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도 지역 강소농과 손을 잡았다. ‘토종다래에이드’의 원료인 청산 다래는 강원도 영월에서 15년간 토종다래농사를 지어온 강소농 곽미옥씨가 생산한 과물을 활용했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MD는 “앞으로도 뛰어난 우리 농산물 알리기에 적극 앞장서 차별화 상품을 개발하고 국산 농산물 판매량 확대에도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