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구제역방역 선제적 대응 나서..."전파 차단에 총력"

2023.05.17 11:06:20

1200여 농가에 22만6000마리 소·돼지 사육
오는 19일까지 긴급 추가접종 완료 계획

 

 

화성시는 충북 청주와 증평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한 달 공수의사 14명이 소, 염소 1026농가 5만4100두에 대한 일제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 11일부터는구제역 방역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충북 청부시 한우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발행한 것과 관련해 시는 오는 19일까지 긴급 추가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가접종을 실시하는 양돈농가에 올바른 백신접종 방법을 지속적으로 지도 하기로 했다.

 

화성시에는 현재 1200여 농가가 22만6000마리의 소·돼지 등 우제류를 사육중이다.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충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발생상황의 문제점을 분석해 화성시에서는 구제혁 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백신접종 및  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일"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우제류 농가에 전화예찰 및 SNS을 통해 의심축 신고 요령 등의 방역수칙을 홍보및 예방백신 접종이 최선의 방역임을 농가에 알리고 농가별 백신 접종 내역 및 농가별 항체형성율을 관리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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