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의회가 걸포초등학교를 방문해 4학년 의회단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찾아가는 의회 교실은 시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시의회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의정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에 학교를 찾은 의회는 김포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방의회에 대해 더욱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의회 대표로 참석한 황성석 의원은 “시의원과의 대화에서 시의회의 역할과 시의원이 하는 일 그리고 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재치 있는 입담”을 나눴다.
한편 시의회는 올해 상반기에만 관내 초등·중학교와 2차례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