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돼지 등 195만 마리 구제역 백신 추가 접종

2023.05.18 11:07:11 2면

20일까지 우제류 195만 마리 일제 접종
축산농가·시설 대상 매일 일제 소독도
도, 모임 자제·기본 방역수칙 준수 당부

 

경기도가 충북 청주와 증평 한우농장 등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자 오는 20일까지 긴급 백신 추가접종에 나섰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0일까지 도내 소·돼지·염소 사육농가 8309호에서 사육하는 우제류(소·돼지·염소 등) 195만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또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와 증평의 한우농장 등에서 구제역이 10건 발생하자 발생농장을 다녀온 차량들이 방문한 도내 소사육농가 60호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도는 잠복기를 고려해 60개소 소사육농가에 대해 차량 방문일로부터 14일간 이동제한 조치했다.

 

오는 31일까지 도내 모든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해선 매일 일제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축산단체 및 농가 행사·모임 자제 권고 ▲해외 입국 근로자 및 해외여행 축산관계자 5일 내 농장 출입금지 ▲도축장에 생체·해체검사 강화 및 도축장 내·외부 소독 등을 당부했다.

 

김종훈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계속돼 추가 조치를 했다”며 “축산단체, 농가, 도축장과 관계자들도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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