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가 ‘장애인승마 영재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장애인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용인특례시 ‘노바 스테이블스’ 승마장에서 진행된다.
신인선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은 도장애인체육회의 ‘2023년 장애인체육 영재 발굴 및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선수들은 개인당 최대 3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장애인승마협회에서는 이태옥(Grade V)과 양승우(Grade IV) 가 선정됐다.
선정된 선수들은 오는 6월 25일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장애인승마협회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1:1 맞춤형 집중 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는 게획이다.
윤종혁 도장애인승마협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더 고른 기회를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선수 발굴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