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2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of SMEs)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KBIZ AMP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한 중소기업 CEO 특화과정으로, 지난해까지 약 10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최현규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17기 신입원우와 선배동문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의 '우리나라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KBIZ AMP 제17기는 약 6개월간 정규과정 및 워크숍, KBIZ AMP+ 조찬특강, 해외연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올해 코로나 격리의무가 해제되며 사실상 엔데믹이 됐기에 양질의 강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활동도 운영될 예정”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인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