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농어촌 신협 지역 특산품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한 ‘신협 어부바장터’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에 농어촌 지역 8개 신협이 참여해 ▲대관령신협 황태 ▲청송신협 사과 ▲한산신협 소곡주 ▲완도제일신협 미역 ▲금산비단신협 인삼 ▲금산중앙신협 홍삼▲봉평신협 메밀제품 ▲홍천신협 오미자제품 등 약 30개의 농·수·특산품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프라인 ‘어부바장터’를 생중계한 ‘어부바 랜선장터’는 동시접속자 1300명이 넘어서는 등 소비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어부바장터에 참여한 김교혁 청송신협 과장은 “신협중앙회의 다양한 홍보와 지원으로 많은 시민이 어부바장터를 찾아 주셨고, 덕분에 준비한 청송사과를 모두 완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장터를 계기로 도농직거래 사업을 활성화해 도시 조합원에게는 양질의 먹거리를, 농어촌 신협에는 판로 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발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