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6월부터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대상은 저소득 여성1인 가구, 한부모 가정, 범죄피해 여성 등 385가구다.
여성 안심 패키지는 ▲창문 잠금장치▲ 문이 열리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문 열림 센서,▲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해 통보해 주는 홈 카메라 ▲휴대폰에 부착해미리 설정한 연락처로 비상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버튼 ▲택배 송장의 개인정보를 쉽게 지울 수 있는 송장 지우개로 구성됐다.
패키지 1차 신청기간은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이며,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다문화과 여성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