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소재 수현중학교가 제11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학생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키우는 평화통일행사를 진행한다.

25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평화통일행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한반도 평화 시대를 이끄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평화통일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자율동아리가 주체가 되어, 학생이 스스로 기획· 운영하는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 인성자율동아리‘수현드림즈’의 한반도 국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 미술자율동아리‘그리다’의 스티커를 활용해 둘이 하나 되어 한반도를 완성하는 체험 부스 운영 ▲ 역사자율동아리‘원피스(ONEPEACE)’의 종전, 화해, 평화, 통일 2행시 결과물 전교생 공유 등이다.
허범성 교장은 “통일교육주간을 활용해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상호 존중하는 의식을 키웠을 것”이라며 “학생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자율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의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