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사회복지재단이 저소득층을 돕기위해 실시한 '1004 기부 챌린지'가 30일 만에 성화리에 종료됐다.
1004 챌린지는 화성시의 대표 쌀인 수향미 1004포(4kg)가 달성될 때까지 1인 기부 릴레이를 이어나가는 기부활동이다.
‘지역사회 상생’과 ‘기부문화 확산’ 두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기부자들의 자발적 참여 확산에 따라 한 달만에 목표량을 달성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004 챌린지에는 ▲이완용 송산팜스토리대표 ▲㈜본우드, ▲화성도시공사, ▲㈜코뉴, ▲㈜범하건설산업, ▲㈜에즈워즈, ▲전라도옛맛손끝칼국수, ▲하늘家장례식장, ▲동탄시티병원, ▲㈜태헌, ▲박종일 경기도장애인복지화성시지회장 ▲(주)엠엔에스교육그룹)등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기탁한 약 4톤에 달하는 수향미 1004포는 관내 푸드마켓 2개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화성시사회복지 관계자는 “기부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 덕분에 이번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면서 "재단은 앞으로 금액보다 방법에 가치와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방법을 기획해 화성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