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는 지난 24일 송월초등학교 후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서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전날 캠페인에는 김정헌 구청장과 송월초등학교 관계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선진교통학원질서봉사단, 중구모범운전자회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구는 주민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2인 이상 탑승 금지 ▲이륜차 면허 필수 ▲보호장구 착용 ▲우회전 시 일시 정지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속도 30㎞ 이하 운행 등을 강조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운전자들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