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식품 박람회 참가한 인천 남동구 기업 3곳…‘K-푸드’로 관심 집중

2023.05.25 13:45:06 15면

 

인천 남동구 식품회사 3곳이 태국 바이어들의 관심 속에 아세안 시장 진출 전망을 밝혔다.

 

25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태국 방콕에서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인 ‘타이펙스 박람회’가 개막했다.

 

이날 남동구에서는 범일산업, 아우레이트, 쓰리비네트웍스 3곳이 참가했다.

 

범일산업은 인덕션 기반 정수 조리기, 아우레이트는 초콜릿 및 캔디류 가공식품, 쓰리비네트웍스는 식사 대용이 가능한 바 형태의 곡물 식품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범일산업은 부스에서 직접 라면 조리 시연을 준비해 세계 각국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정수 조리기는 라면뿐 아니라 국밥과 탕류 등 한식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이다.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오랜 노력을 통해 제품의 기술력을 완성하고 증명한 만큼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란 자신감이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받은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 남동구를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아세안 시장 수출 판로를 위해 시장개척단과 태국 방콕으로 출장을 떠난 박종효 구청장도 이날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뿐 아니라 기업들이 더 많은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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